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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도, 산단 출퇴근 지원 서비스 '호응'…상반기 11만명 이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출퇴근 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월 도내 4개 시군, 9개 산단에서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누적 11만3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퇴근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 곳은 청주 옥산·오창3산단, 충주 첨단·메가폴리스산단, 진천 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괴산 첨단산단·사리농공단지다.

 

도는 16억원을 투입해 이들 산단의 21개 노선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했다.

 

도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5만3천102명, 지난해 7만8천883명으로 매년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근로자들의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

 

김민정 도 산업입지과장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시군 수요 반영을 통해 혜택을 받는 산단과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단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 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는 충북도 산업입지과(☎ 043-220-4394), 청주시 도시개발과(☎ 043-201-2453), 충주시 투자유치과(☎ 043-850-6094), 진천군 기업지원과(☎ 043-539-3962), 괴산군 경제과(☎ 043-830-33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