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된 강주엽 신임 청장이 14일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청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완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지역의 성장거점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쳤고, 작년 6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으로 근무하다가 청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