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9∼25일 상반기 마지막 주류 행사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1개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45억원 규모로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사케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레드 와인 비중을 소폭 줄이고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 뉴질랜드·미국산 와인 물량을 30% 늘린다.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에서 레드 비중은 작년 동기보다 5% 줄고 화이트 와인은 3% 증가했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19∼26일 사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보노보노 캐릭터와 협업한 '텐죠무겐 준마이슈', 부드러운 단맛의 '요네츠루 안단테' 등이 대표 상품이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케잔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는 와인 수백 종을 최대 20% 할인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주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