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 추진율이 80%를 기록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황 군수의 공약 80건 중 42건이 완료됐고, 38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료된 공약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연극제 개최, 온누리가족공원 조성, 체육기금(30억원) 조성, 일자리위원회 설치 등이다.
반면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옥천푸드 행복드림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은 아직 결실을 보지 못했다.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도 11일 회의를 열어 47건의 진척도를 '탁월', 28건을 '우수', 5건을 '보통'으로 분류했다.
황 군수는 "내년 임기까지 군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