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이달부터 지역 전통시장(서부·동부·안면도수산시장)과 착한가격업소(24곳)에서 모바일(정보무늬형·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기존 5%)를 환급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예산 4천만원(전통시장 2천500만원+착한가격업소 1천500만원) 소진 때까지 1인당 최대 결제 가능금액은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각 25만원으로, 총 50만원을 결제하고 1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태안사랑상품권은 10% 할인받아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조치"라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