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동부시장에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2회 태안동부시장 맥주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생맥주와 동부시장 공유주방에서 개발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선보인다.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지난해 8∼10월 총 13차례 진행된 첫 축제에는 누적 5천500여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캔맥주를 팔았던 지난해와 달리 생맥주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군민과 관광객,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손님맞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