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청양관광두레협의회와 함께 체험 중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들숨여행(청양구기자 홀리데이)과 전통주 투어, 비건 투어, 골목 투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청양의 대표 특산물부터 원도심 상권까지 지역 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들숨여행은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를 주제로 한 건강한 미식 여행이며, 전통주 투어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소믈리에 체험, 전통주 페어링 등을 해 볼 수 있다.
군은 유휴 공간에 여행자 센터를 조성해 관광객 쉼터·지역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9월까지 총 20회 운영될 예정으로,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cytourdure/event)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돈군 군수는 "특색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