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40∼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충남 투어패스'를 출시하고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관광지는 보령 개화예술공원,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청양 칠갑산 천문대 스타파크, 서천 국립생태원 등이다.
도는 단독권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을 연계한 통합권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은 충남 관광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티켓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발송된다.
현장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나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관광지, 카페, 체험, 숙박시설 등 투어패스 가맹점을 300개소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투어패스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충남관광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