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 '머니(Money) 뭐니해도 노담(No 담배)'에 참여할 흡연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에서 처음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워크온'에 가입해 4주간 금연을 진행하면서 10만보 걷기, 매거진 읽기 등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금연 매거진과 니코틴 보조제 등이 무료 지급되고 1대1 전문가 상담도 병행된다.
미션 완수자 중 호기 일산화탄소(CO) 농도가 기준치(5ppm)를 넘지 않을 경우 2만원의 상금이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전의 금연클리닉과 달리 지루하지 않게 즐기면서 금연을 달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