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오는 10월 1∼3일 일본에서 열리는 '리스콘 도쿄' 참여 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스콘 도쿄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일본의 종합전시회로,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광역시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가 10곳,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5곳을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재난안전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출 실적, 기업 경쟁력과 해외 판로 개척 의지,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 물류비,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내 재난안전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