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원의 체험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지정한 농촌체험 마을은 강내 연꽃마을, 현도 오박사마을, 가덕 말미장터, 미원 도로줌마을, 청원사과마을, 문의 초록감투마을, 벌랏한지마을이다.
해당 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산물 수확,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인절미 체험, 한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 또는 체험하고 싶은 농촌체험 마을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