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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내년 12월 건축공사 시작 2028년 7월 개관 예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입장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까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 심의를 마무리한 뒤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12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8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건물면적 3천8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교육·체험·연구·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축구역사박물관이 140년 한국 축구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