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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천특화시장 2027년 2월 준공 목표 다음 달 재건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형화재로 모두 탄 충남 서천특화시장을 새로 짓는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된다.

 

17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서천군, 현대건설은 지난해 2월 7일 업무협약을 했다.

 

재건축에는 총 400억원이 투입되며,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시공사가 오는 20일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군은 19일 상인들에게 진행상황을 안내하면서 건의사항을 청취·협의하는 간담회를 연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새로운 서천특화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인 만큼,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지난해 1월 22일 오후 11시 8분께 큰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탔다.

 

같은 해 4월 25일 막구조동과 모듈러동으로 구성된 임시특화시장이 문을 열어 현재 210명의 상인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