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부터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농다리 생태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14일 밝혔다.
피크닉 세트는 파라솔, 돗자리, 박스형 탁자, 캠핑 의자 등 9종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일 5팀에게 선착순으로 빌려준다.
농다리(길이 98m)는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고려 초 축조됐으며, 197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농다리는 지난해 170만여명이 방문한 진천군의 '핫플레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