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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해 영동 찾은 관광객 96만9천명 '역대 최다'

월류봉 26만8천명으로 최다…반야사·와인터널·과일나라테마공원 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관광객이 96만9천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2023년 71만5천명과 비교해 35.5% 늘어난 규모다.

 

월류봉 관광객이 26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반야사(16만7천명), 와인터널(11만1천명), 과일나라테마공원(9만8천명), 일라이트CC(7만5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영동군은 지난해 관광 증빙자료(영수증)를 제출하면 여행비의 10%를 특산물로 반환해주는 리워드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주는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발급했다.

 

코레일과 손잡고 4곳의 간이역(추풍령역,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에서 기차와 자전거 여행을 결합한 상품도 운영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9월 12∼10월 11일)가 열려 사상 첫 100만명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양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