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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당진 종교문화유산 신리성지·영랑사, 관광자원으로 '주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종교문화유산인 신리성지와 영랑사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리성지는 수서고속철도(SRT) 잡지가 창간 100호(3월호)에 발표한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됐다.

 

신리성지는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21년을 보낸 곳이다.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는 당진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영랑사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에 포함됐다.

 

1박 2일 사찰 체험 프로그램은 내·외국인 모두 3만원,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에 한해 1만5천원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누리집(www.templestay.com 또는 www.eng.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종교 문화유산 관광 자원화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해 향후 관광 산업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