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두 달만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모금액은 1억여원(8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100만원·115건)보다 5배가량 늘었다.
도 관계자는 "작년에는 6월 말에 1억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공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두 달 만에 이 액수를 돌파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