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14억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486대의 조기 폐차를 유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인 명의의 폐차 예정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이다.
5등급의 경우에는 경유 이외 연료 차량(휘발유)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자연환경과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차종별 지원 금액과 조건 등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