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프레미아'(샵프레미아) 판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류' 카테고리가 가장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체 노선에서 판매량 비중은 맥주와 위스키 등 주류(25.7%), 스낵(24.6%), 음료(19.9%), 라면(17%), 콤보 제품(11.9%), 굿즈(0.9%) 순이었다.
특히 주류는 단거리 노선에서 판매 비중이 32.5%로 높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이에 따라 기내 판매 주류에 '산토리 가쿠하이볼 캔'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주류와 음료, 스낵 등을 조합한 '패밀리 콤보'와 '키즈 콤보'를 추가했다.
컵밥 상품인 '부먹밥'도 추가해 라면 외의 식사 대용품도 보강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기내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