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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시,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신용불량) 등록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청년들에게 최초 입금분의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채무조정이 이뤄지면서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이 중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 상환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대전청년포털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문의는 시 청년정책과(☎042-270-0831)로 하면 된다.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