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27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8천300억원으로 정했다.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8천243억원)보다 0.7%(57억원) 증가한 것이다.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과수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등 280건이다.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공모,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고전계 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 구축 등 39건(294억원)은 새롭게 발굴한 사업이다.
조길형 시장은 "신산업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라는 정체성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