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2.3℃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8.7℃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태안 1월 방문객 97만9천107명…지난해보다 13.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지역별 관광현황 분석 결과 올해 1월 97만9천107명이 태안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86만5천371명보다 13.1% 늘어난 것이다.

 

방문객이 많이 찾은 인기관광지 10곳은 꽃지해수욕장, 리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 백사장항, 안면도자연휴양림, 몽산포해수욕장, 솔라고CC, 천리포수목원이었다.

 

군 관계자는 "1월 24∼30일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1만1천여명이 찾았고, 설 연휴기간 각종 유료관광지에만 5천370명이 방문했다"며 "태안의 경우 통상 1∼2월에 연중 가장 적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1월 방문객 증가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태안군은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꽃과 바다의 도시로, 날이 풀리는 봄부터 꽃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