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물놀이장 겸 썰매장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원구 모충동 일대에 8천2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다.
10∼30cm 깊이의 수경시설을 설치하는 등 휴식·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무심천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