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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민호 세종시장 "대중교통의 날은 탄소 감축+상권 활성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중교통의 날' 운영과 관련해 대중교통 활성화, 탄소 배출 감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시청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 회사 관계자, 이응패스 체험단,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대중교통의 날 도입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정했다.

 

이를 위해 첫 시행일인 28일부터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공무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에게 승용차 대신 버스로 출근할 것을 요청했다.

 

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 주차장은 민원인과 교통약자에게만 개방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승용차를 놓고 왔으니 불타는 금요일에 인근 식당에서 편안하게 저녁을 먹으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월 2만원으로 간선급행버스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5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형태의 교통 카드인 이응패스의 절약형인 1만원권 패스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응패스로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원카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