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공사를 오는 4월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 체험과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9억원이다.
해당 시설에는 디지털 발달 콘텐츠, 대근육 훈련 트레이닝, 직업훈련,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