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청년에게 창작·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스마트 빌리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 주거 공간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18일 일반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고, 당선 업체와 기본·실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어 8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청년들이 예산에서 활동하고 정착하도록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