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문화동 1천526㎡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가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옛 대림 테니스장 부지에 지어진 이 센터는 북카페와 셀프빨래방, 주민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을 갖췄다.
2021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총 61억8천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센터 운영은 문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정운영 조합 이사장은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고, 활력있는 문화동이 되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