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 텃밭인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의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총 350구획(16구역·6천800㎡) 규모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전시 OK 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를 통해 할 수 있고, 1세대당 1구획(구획당 20㎡)이 원칙이다.
분양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분양료 3만원을 납부한 후 3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각종 채소를 직접 키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