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3∼27일 도내 6개 시군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보령 대천항수산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천특화시장·장항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안면도수산시장이다.
3만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장 내부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많은 도민이 행사에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