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2년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매출 2억원(지난해)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3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점포 인테리어부터 간판·판매·위생시설 교체 등이 가능하다.
공사비의 20%를 업주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1곳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군청 경제과(☎ 043-740-3713)에서 받는다.
영동군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해 이 사업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경우 가산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