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의 대표적 겨울철 특화작물로 자리 잡은 '청원생명딸기'가 이달 중순부터 시중에 나온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생명딸기 재배농가 82곳(54㏊)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출하한다.
이들 농가의 98%가 설향 품종을 재배한다.
남일·가덕·문의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청원생명딸기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다.
가덕면에서 10년 넘게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반광현씨는 "더욱 좋은 품질의 딸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