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황소와 고양이, 하트 등의 모양을 한 대형 조형물은 물론 나비와 별 형태의 소형 조형물까지 21점이 전시된다. 또 청주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70점도 전시장을 꾸민다.
시는 오는 9일과 10일, 16일, 17일에 화분에 국화를 심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비용은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