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저탄소 인증 벼 재배 농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저탄소 인증을 2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벼 재배 농가 중 대상자를 선정, 1년여간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출수 전 논에 물을 빼는 중간물떼기 영농기술 적용, 비료 대신 가축 분뇨로 만든 '바이오차'(Biochar) 사용 등을 인정받아 신풍면 작목반이 벼 분야 인증 농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