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에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자녀 가정에는 자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에는 90%가 지원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