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5월 9일∼11일)의 개막식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인 내달 9일 오후 4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는 배드민턴 이용대·안세영, 골프 홍진주·최나연, 사격 진종오, 축구 이운재 등 스포츠 스타들이 사인회를 연다.
한 시간 뒤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에어쇼가 종합운동장의 상공을 수놓는다.
오후 6시에는 진성과 김연자, 나태주, 하이키, 김다현, 윤준협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종합운동장 인근 화랑공원에서는 지역 기업인 면사랑과 참선진녹즙의 협찬으로 5천명분의 국수시식 및 녹즙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및 기업홍보관과 푸드트럭, VR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개막식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