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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지역 명소 고복자연공원 '새 단장'

연말까지 시설 개선사업…한글조형물·포토존 등 설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역 명소인 고복자연공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광장에 공원을 상징하는 한글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변 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하고, 9개 소공원 입구에 안내판을 보강한다.

    
3.6km 길이의 수변 관찰로에는 방문객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고복자연공원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 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3만본을 심었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고복자연공원 6천147㎡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차례로 조성한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이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