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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주권 행사' 충북 곳곳 사전 투표 행렬

김영환 지사 등 주요 인사, 여야 후보 대부분 참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2대 총선 충북지역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15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일찌감치 지지 정당과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들은 새벽부터 집 주변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대부분의 투표소들이 출근 전 투표를 하러 온 유권자들로 오전 8∼9시께는 줄을 설 정도로 붐볐으나 이후에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인사와 후보자들도 대부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8시께 자택 인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비슷한 시각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 투표했다.

    
국민의힘 서승우(청주 상당), 김진모(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김수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등 충북지역 후보 8명은 모두 이날 투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강일(청주 상당),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이경용(제천·단양),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가 이날 투표하고 김경욱(충주) 후보만 유일하게 본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충북 전체 유권자 137만2천679명(재외선거인 포함) 중 5만2천41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3.82%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2.72%)과 비교하면 1.1%포인트 높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붙어 있는 학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전국적으로 3천565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