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하기로 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용(22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올해 전국 49개 지자체와 함께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항목을 검사하며, 농작업성 질환 예방 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