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자연경관을 활용한 어린이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이 충남 공주시 금흥동 풀향기숲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전날 개장한 금흥고마동산은 2천112㎡ 규모로, 집라인과 흔들다리·징검다리 건너기, 그물·거미줄 오르기, 미끄럼틀, 외줄 타기, 50m 길이의 암벽 놀이터, 모래 놀이터, 원통형 미끄럼틀 등 14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이 동산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속 산책길과 건강체육시설 등도 설치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에 개장한 상상놀이터 금흥고마동산은 자연생태체험 기회와 놀이공간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