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14일 오후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3개 군 대표(9명씩)와 법률 전문가 1명, 장사시설 관련 전문가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모 및 주민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기준 등을 마련한다.
공모를 통해 올해 말까지 사업 대상지도 정할 계획이다.
화장로 등을 갖춘 공동장사시설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관외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3개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앞서 3개 군은 지난해 8월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