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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창간 10돌] 황창연 대표 "K문화 육성·발전에 '앞장'"

'문화투데이'가 3월 1일 창간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문화강국 코리아를 기치로 출범한 '문화투데이'가 오늘 날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한 것은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보면서 우리는 자랑스러운 문화민족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BTS가 몰고온 K-팝 열풍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지구촌의 젊은이들은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한국노래를 따라 부르고 한국 가수들의 춤을 춥니다.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은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김치는 이제 전세계인들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최근엔 김밥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삼겹살·설렁탕·떡볶이·찌개 등 우리 음식 전반에 걸쳐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때문에 K-푸드가 이제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식품시장마저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550만 달러(872억1300여만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K-푸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반증입니다.


K-팝, K-푸드, K-드라마, K-영화, K-패션 등 세계인들은 이제 한국을 다시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코리아(Korea)의 영문 K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겠습니까.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 또한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이 인정한 때문입니다. 한국문화의 우수성에 눈을 뜬 외국인들은 한국문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위해 더욱 한국을 찾을 것입니다.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님은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강국을 강조하셨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문화투데이도 앞장서겠습니다.


'문화투데이'는 또한 우리의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토록 힘쓰겠습니다.


특히, '문화투데이'는 우리 국토의 중심인 충청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대변지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한국문화발전에 일조하는 정론지로서 100년 대계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문화투데이'는 호시우행하면서 우리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신명을 다할 각오임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