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쌍둥이자리 유성우(별똥별)' 관측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관측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이날 1시간에 120개가량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일반 관람과 가족 캠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이 천문대는 이날 군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3년 9월 문을 연 이 천문대는 국내 최대인 지름 356㎜짜리 굴절 망원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