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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지역 문학가 작품 한곳에…영동문학관 개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에 지역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문학관이 들어섰다.

    
군은 9일 심천면 고당리에 연면적 1천490㎡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영동문학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문학관은 1층에 1전시실과 공연장, 2층에 2전시실과 세미나실, 3층에 기획전시실과 북카페를 갖췄다. 

    
1·2 전시실은 지역 문학사와 문인단체를 설명하는 자료들과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권구현 시인을 비롯해 영동이 낳은 문학가(이영순·고원·구석봉·박명용·윤중호)들의 유품과 작품으로 꾸며졌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영동 문인들의 작품전인 '다시, 고향에서'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