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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 어르신들의 '컴맹' 탈출 열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을걷이를 마친 농촌지역에서 컴퓨터 배우는 열기가 뜨겁다.

    
영동군은 지난 20일부터 황간면 마을회관 2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활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읍사무소에 상설 정보화교육장이 개설돼 있지만 이곳까지 이동하기 힘든 농산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황간면 신탄리에서 만난 수강생 김모(72)씨는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궁금한 세상살이를 검색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며 "알수록 신기한 인터넷 세상"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영동군은 농산촌 마을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