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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6일부터 대전 시내 곳곳 축제의 도가니

힙합·국화·효문화 축제 등 개막 이어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대전 시내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6일 중구 우리들 공원 일원에서는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이 개막한다.

    
힙합 경연대회,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슈타인·호미들·한요한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대전역 동쪽의 동구 소제동 동광장로 일원에서는 6일부터 3일간 '대전동구동락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사진 찍기 좋은 카페거리가 늘어선 소제동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통나래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소제여행가요제'가 펼쳐진다.

    
한밭수목원에서는 6∼22일 가을꽃 축제를 열고 국화, 열대식물 등을 선보인다.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호박 터널 등도 꾸몄다. 지게 지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3일 유성 유림공원에 방문하면 가을 국화 향기에 취할 수 있다.

    
유성구는 오는 11월 5일까지 24일간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라는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양묘장에서는 국화 약 20만 본과 꽃 조형물 1천400여 점을 직접 생산·재배하고 있으며, 국화(대국) 조형물과 일부 계절 꽃은 지역 화훼농가가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3∼15일 대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는 '대대손손 함께해효(孝)'라는 주제로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린다.

    
전국 110여 문중이 모여 본인 성씨의 유래와 문중의 자랑을 뽐내는 문중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직업·효 체험 및 전국 청소년 효문화 페스티벌, 가족 단위 체험을 위한 K-효도체험(부모님을 왕과 왕비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회화와 공예 등 작가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며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열리는 '대전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13일 서구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아트빛 터널 등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