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1일 경기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열었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농협경제지주의 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목우촌의 자체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해 만든 복합 공간이다.
기존 식품R&D연구소 2개 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공동연구공간 ▲소비자연구공간 ▲일반사무공간 등 사무행정시설을 구축했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식품부문 연구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동실험·시장조사·콘셉트 모니터링·정보공유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농협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밥·스낵 등 우리쌀 가공식품 ▲밀키트·샐러드 등 가정간편식(HMR) ▲농·축산물 혼합제품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 제품 개발 의뢰를 받아 ▲콘셉트 수립 ▲개발 지원 ▲시장테스트 등 우수제품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공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통해 식품 부문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농식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