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옥천의 문화유산 강의·답사프로그램인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 사람들의 삶, 옥천의 유교와 지방교육, 옥천의 인물 중봉 조헌과 우암 송시열, 문화유산(이지당) 답사, 옥천 선비의 삶, 내가 소개하는 옥천 구경 등을 주제로 10차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cbch6901@naver.com)이나 팩스(☎043-279-5473)로, 문의는 충북문화재원구원(☎043-279-5463)으로 하면 된다.
이지당은 조선 중기에 중봉 조헌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서당으로 2021년 국내 서당 가운데 최초로 보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