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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정거장에 지역 표현 디자인 담아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건축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공공 건축물부터 명품 디자인으로 내놔야 도시가 바뀐다"며 "예를 들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마다 콘셉트를 적용하는 등 건축물 하나하나에 우리 시를 표현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정 후 설계와 시공을 하면 사업비 때문에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최고 디자인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예산을 결정하는 등 제도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이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트램 내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책적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게 도와줘야 고용도 늘고 세수도 늘며 상생발전할 수 있다"며 "사업 발주는 물론 기술 용역에 이르기까지 지역기업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