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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문표 의원 "윤핵관 당 비대위원장 후보에서 비켜가야...이준석도 조용히 지냈으면"

홍 의원 3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윤핵관' '이준석' 양 측 모두 비판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 사진)은 3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른바 '윤핵관'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에서 '윤핵관'은 비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늘 사태에 누가 뭐라고 해도 윤핵관이 한 축을 이뤘는데 그분들이 다시 뭘 한다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윤핵관은 이제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정부가 잘 되기 위한 방법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전투구'라는 원색적인 비유를 쓰면서 "그들이 권력 싸움을 하고 끼리끼리 이야기하고 몰려다니는 모습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징계중인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5개월이든 6개월이든 조용히 지내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으로 활동하면 내년 1월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올 텐데 개인플레이한다"며  "전국을 누비면서 술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또 음식 자랑하고 이런 모습은 전 당대표였던 사람으로서 우리 당에 할 도리가 아니"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