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국내최장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의 출렁다리.
느리게 걸으며 기분좋은 바운스를 느끼고, 예당호 전망대에서 사방을 조명한다.
매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얗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공연장에선 버스킹도 열린다.
출렁다리 북쪽에서 남쪽으로 천천히 걸어오면 인공폭포가 관람객을 반기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보는이의 눈을 황홀케 한다.
음악분수는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 규모로 조성됐다.
새천년, 천백년 분수와 사과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다리 분수, 황이분수, 날개분수, 황새분수 등 다양한 분수 설비와 함께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를 도입하여 다채로운 빛과 색을 연출한다.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연계하여 몽환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